골드치즈 쿠키는 버닝 스파이스 쿠키에게 날개를 잘리고 계속 두들겨 맞는다.
골드치즈 쿠키:으윽…
슬슬 지루해진 버닝 스파이스 쿠키는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버닝 스파이스 쿠키:잘 가라,소울잼 도둑아!
그 순간,스모크치즈 쿠키가 그 앞을 가로막는다.
스모크치즈 쿠키:폐하!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스모크치즈 쿠키도 쓰러진다.
스모크치즈 쿠키:(부들거리며 일어나며)컥..
스모크치즈 쿠키는 쓰러지기 직전까지 싸운다. 그 모습을 골드치즈 쿠키는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버닝 스파이스 쿠키가 갑자기 골드치즈 쿠키에게 공격을 하려고 한다.스모크치즈 쿠키는 달려가 막는다. 그리고 체력이 다한 스모크치즈 쿠키는 쓰러진다. 그 순간, 버닝 스파이스 쿠키가 스모크치즈 쿠키에게 다가간다.
스모크치즈 쿠키:폐하,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못난 면도 있었지만 골드치즈 왕국의 백성이였고,앞으로는 골드치즈 왕국의 충신이 되겠습니다! 영원히,영원히 폐하를 지켜드리겠습니다!
마지막 공격을 맞고 스모크치즈 쿠키는 쓰러진다.
그 순간,골드치즈 쿠키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간다.
항상 곁을 지켜주던 바스크치즈 쿠키, 조금 다투기도 했지만 충신인 모짜렐라 쿠키, 백성들, 항상 나라를 지켜주던 치즈볼새들,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스모크치즈 쿠키.
그리고 골드치즈 쿠키는 힘이 솟는 걸 느낀다. 그 순간, 소울 잼이 빛남과 동시에 훨씬 커다란 황금과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눈부시는 날개가 돋는다. 버닝 스파이스 쿠키는 그 모습을 대소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골드치즈 쿠키는 비장하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버닝 스파이스 쿠키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모든 공격을 피한 뒤 버닝 스파이스 쿠키를 때려눕힌다.
골드치즈 쿠키: 고맙다,버닝 스파이스 쿠키야. 너덕분에 짐도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잘가라.
골드치즈 쿠키는 버닝 스파이스 쿠키를 마무리한다.
골드치즈 쿠키: 드디어 너를 처리하는구나,버닝 스파이스 쿠키야. 많은 것을 잃었지만 이제는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러고는 골드치즈 쿠키는 왕국으로 돌아가 승리의 소식을 알린다. 모두가 기뻐하던 그때, 머릿속에 하늘에서 같이 기뻐하고 있을 스모크치즈 쿠키가 생각난다. 골드치즈 쿠키는 싱긋 웃고 영원한 골드치즈 왕국의 왕의 자리에 오른다.
처음 써보는 스토리인데 어떤가요…?